#실감형체험1 고령 운전자 안전, 누구의 책임인가 “백세 시대, 이제는 운전보다 안전이다”프롤로그 – 위험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에게 안전은 없다며칠 전, 어느 지자체 공무원과 교통안전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. ‘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자’는 제안을 꺼내자 의외의 반응이 돌아왔다.“단체장께서 그 얘기 매우 싫어하십니다.” 이유는 단순했다. ‘고령자’라는 단어 자체가 불쾌감을 준다는 것.우리 사회에서 ‘고령자’는 여전히 ‘주의 대상’이 아닌, ‘존중받아야 할 존재’로만 인식된다. 하지만 그 존중이 ‘위험으로부터의 보호’까지 담고 있지 않다면, 진짜 안전은 이루어질 수 없다.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면, 그 누구도 안전하게 할 수 없다.1. 고령 운전자, 사고 통계는 매년 말해주고 있다2023년 기준,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48.6%가 고령자였다... 2025. 3. 23. 이전 1 다음